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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1 22: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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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경남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부산평화연합((bcp)이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제4회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포럼'포럼을 개최한다.


‘평화, 그 흔적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한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을 바르게 이해하고,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사상을 재조명하여 평화를 향한 선조들의 흔적을 찾고, △우리 나라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강연으로 복기대 인하대학교 융합고고학 교수가 ‘고조선의 이해’를 발표하며, 예만기 평화학 박사가 좌장으로 나선다.


종합토론에는 이종희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최광선 더세울교회 목사, 정택환 시인이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평화연합 이성명 대표는 “홍익인간은 우리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정신이다. 물질만능에 의존하다보니 정체성을 망각하고 분열과 혼란을 겪고 있는데 고조선을 제대로 이해하여 우리의 정신이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5월 창립된 부산평화연합(bcp)은 그해 8월 기획강좌 <한반도평화통일>을 시작으로 해마다 삼일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포럼, 공연, 역사문화탐방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로 '평화의 한민족 영원무궁하리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300명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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