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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8 1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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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포토=부산상공회의소 전경(2024.3.7.)

뉴스부산=부산상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로 예정된 제25대 의원 선거에서 일반의원은 입후보자 일부가 사퇴함으로써 정원(100인)이내로 결정됨에 따라 무투표 당선, 특별의원 투표만 치러진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의원 후보 등록자 23명(정원 20명)에 대한 선거가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4대에 이어 2대 연속 경선 선출로 치러진다. 특별의원 선거인수는 59명, 선거권수는 91개다.


투표는 대표자가 직접 투표하거나, 선거인의 임.직원이 위임장 등 지참 시 대리인으로서 투표할 수 있다.개표는 투표 마감 직후 개표에 들어간다.


일반의원 선거에는 당초 119명이 후보로 등록해 경선 시 상공인 간 갈등과 반목 등이 우려되었으나, 장인화 현 회장과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조정에 나서며 내부조율과 함께 양측이 공감하고 한발씩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5대 당선된 일반의원에 새로 진입한 업체는 16개사로 현 24대(32개)에 비해서는 줄었으나, 이는 차기 회장 추대 상황에서 경쟁보다 화합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참가 업체로는 ㈜부산은행, ㈜금양, ㈜동화엔텍,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의 중량감 있는 기업이 다수 포진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7개, 서비스업 28개, 건설업 15개로, 24대 보다 제조업(-2)과 건설업(-3) 비중은 줄고, 서비스업(+5) 비중은 늘었다.


한편, 부산상의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제25대 회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15일 오후 2시 제25대 상의의원 임시총회 후를 열어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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