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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0 1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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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kfa.or.kr/


뉴스부산=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태국과의 축구경기에서 이강인을 뽑아야할까요"라는 질문에 "불가하다"며 "인성이 단체경기에 부적합하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오는 11일 황선홍 감독이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9일 소통채널 '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는 청문홍답(靑問洪答) 코너에 한 회원이 올린 "대구Fc 구단주로서 이강인을 태국전에서 뽑는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질문자는 이강인이 빠져있는 대한축구협회에서 태국전 홍보용 포스터를 게재하고, 홍준표 시장님은 이강인 선수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해야한다는 쪽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누구는 이강인을 한국 축구의 미래라는 표현을 쓰면서 더욱 더 키워줘야한다, 누구는 이강인을 더 이상 국대에서 보고 싶지 않고 콧대가 높은 것에 비해 실력이 영 시원치 않다는 반응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불가합니다. 인성이 단체경기에 부적합합니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홍 시장은 몇 차례 이강인 대표팀 합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임시 A대표팀을 맡은 황선홍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A대표팀은 오는 21일(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과 26일(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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