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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0 2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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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2회 부산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부산시는 청년들이 부산에 머무르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안정‧활력'을 키워드로한 「제2차(2024~2028)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8일 발표했다.


시는 최근 청년 연령의 상향과 삶의 만족도 조사 1위 등 청년정책 여건이 전환 국면에 있다고 분석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이번「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를 슬로건으로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 ▲문화‧복지 ▲활력‧참여‧성장의 5대 분야로 시행하며, 특히, 새로운 인구개념인 '청년 생활인구'를 도입하여 5년간 59개 사업에 총 1조 9,0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청년에게 가장 시급한 부분인 '일자리‧창업' 분야는 청년과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청년의 구직기간을 단축하고, 창업 단계별 지원으로 청년이 성공하기 좋은 창업 환경을 조성한다.


두 번째, '주거' 분야는 「주거비용 경감-주거피해 예방-내 집 마련」의 체계적 지원으로 청년의 주거 안정화를 추진한다.


세 번째, '교육' 분야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 제공과 실무에 강한 준비된 인재를 양성코자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한다.


네 번째, '문화‧복지' 분야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


다섯 번째, '활력‧참여‧성장' 분야는 청년의 실질적인 참여와 실효성을 높이는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청년과 지역의 동반성장 역량을 제고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청년 생활인구' 분야는 자연‧관광‧문화 등 부산의 생활인구 증대 잠재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고, 이번 청년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부산이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부산에 즐겁게 머물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큰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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