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메세나협회,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선정작 발표 외 - 한국메세나협회 윤영달 신임회장 취임 기자간담회
  • 기사등록 2024-03-24 16:41:52
기사수정


▲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 선정작가 시상식 현장. 사진=한국메세나협회


뉴스부산art=한국메세나협회는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총 170 여 건의 접수 작품 중 주제적합성, 예술성, 기술역량, 대중성(개방성), 실현가능성 등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총 5인(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선정작은 ▲‘매크로 하이브리드 신(Macro Hyrid Scences)’-구기정 ▲’디바 스펙트라(Diva Spectra)’-염인화 ▲’에피몽제로(가제)’-보비스투스튜디오 ▲‘태양의 파빌리온(Pavilion of Sun, 가제)’-소프트매러즈 ▲’불을 사냥하는 사람들(The Flame Chasers)’-류성실 작가로, 이들에게는 각각 3천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선정작들은 2024년 하반기 LG아트센터 서울의 아트라운지에서 LG전자의 LG OLED TV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LG아트센터가 2022년 마곡지구 이전 개관 공연의 티켓판매 수입 전액을 기부로 시작된 본 공모전은 예술과 기술의 지평을 함께 넓히고자 기획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선정작들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 작품 전시에 활용될 LG OLED와 어우러져 LG아트센터 서울을 찾은 관객들에게 공연과 미술, 건축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한국메세나협회 윤영달 신임회장 취임 기자간담회(3.12.)`. 사진=한국메세나협회

한편, 한국메세나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예술 장르의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업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통 음악의 활성화에 더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윤 회장은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의 정부지원 예산이 감소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매칭펀드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정부기금 투입 대비 기업지원금이 3배 이상 지원됐고, 이는 사회적 효과를 감안할 때 백배 천배 이상의 효과를 갖는다"며 예술 발전을 위한 메가톤급 효과를 지닌 매칭펀드 예산 증액이 시급한 사항인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