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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6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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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사진=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15일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새롭게 재단장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효율적인 센터 운영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모라센터와 동래센터 2곳으로 나눠 운영되던 센터를 동래센터로 통폐합해 새롭게 재단장했다.


센터는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4월 설립돼, 부산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재단장과 함께 올해부터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공공기관의 비법(노하우)과 현장경험, 전문지식, 기반시설(인프라),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센터 운영의 효율과 능률을 올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기반시설(인프라)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장한 센터 내에는 오프라인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도 신규 구축돼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사의 신기술과 시제품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별도 비용 투입없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센터는 사회적경제 사업화 및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마중물 지원, 부산형 사회적경제모델 발굴 및 집중 육성, 유통 플랫폼 및 공공부문 판로진출, 지산학 연계 사업혁신 프로젝트, 임팩트투자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비(B)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는 지자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유관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이후 통합설명회)'도 열렸다.


통합설명회에는 센터의 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사회가치경영(ESG) 도입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통합설명회는 ‘유튜브’와 ‘바다TV’로 동시 송출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관련 사업을 문의할 수 있도록 구글 등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질의사항을 취합 후 개별 이메일로 회신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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