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art=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 2024'이 지난 9일 전 세계 20개국 129개의 유명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2일까지 4일 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지난해 22개국 145개 갤러리 보다는 규모가 조금 줄었다. 국내에서는 가나아트, 학고재 등 대형 갤러리들과 소시에테, 탕 컨템포러리 아트, 화이트스톤 갤러리, 에프레미디스 등이 참여했다.
'창조적 휴양을 여는 아트부산'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아트부산은 외부 총괄 디렉터로 주연화 홍익대 교수를 영입해 ‘여성 작가, 글로벌, 그리고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에 초점을 둔 8개 섹션을 기획했다.
정강자(한국), 쿠사마 야요이(일본), 샤오 루(중국) 등 아시아 현대미술 1세대 여성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허스토리’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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