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 경내 극락암 무량수각(無量壽閣) 입구로 가는 길에 출몰한 새끼 멧돼지 ⓒ뉴스부산포토(2019.6.8.)뉴스부산=최근 금정구와 동래구 일대에서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일 오후 8시 39분, 금정구 회룡정사 인근 CCTV에 포착된 멧돼지는 포획 시도했으나 잡지 못했다.
불과 며칠 전인 7월 29일과 30일 밤에도 동래구 온천동 1657-3번지 천태암 인근에서 멧돼지가 출몰하여 동래구가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멧돼지는 대부분 야간 시간대에 도심과 산림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멧돼지 출몰의 원인으로 야행성 습성과 도시의 불빛, 음식물 쓰레기 등을 지목한다. 특히 사람과 차량 이동이 줄어드는 밤 시간대는 멧돼지가 도심으로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야간 외출 시 산책로와 사찰 인근을 피하고, 차량 운행 시 서행을 유지해야 한다. 멧돼지를 마주쳤을 경우에는 자극하지 말고 천천히 후퇴한 뒤, 즉시 지방자치단체나 소방서에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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