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명수(계곡수) 분리·활용(부전천) 사업. 자료 출처=부산시뉴스부산=성지곡 수원지의 맑은 계곡물이 오는 15일 준공예정인 부전천 복개 하천 내 우·오수 분리벽 설치를 통해, 하루 평균 약 7천 톤(연간 약 255만 톤)이 동천으로 직접 유입된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지난해 10월 31일 착공, 부산진구 시민공원에서 광무교에 이르는 1.7킬로미터(km) 구간 복개 하천 양측에 총연장 3.5km 규모의 우·오수 분리벽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던 모래막이 못(침사지) 4곳과 둑(웨어) 2곳을 철거해, 하천수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성지곡 수원지 계곡물은 부전천 복개박스를 거치며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에 섞여 전량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성지곡 계곡물이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되면 도심 하천의 유량이 보완돼 자정능력이 강화돼 수질이 개선되고, 또한 줄어드는 불명수로 인한 하수처리 고효율과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동천으로 연결되는 지류 하천의 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오수 분리벽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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