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페스티벌 시월 키비주얼=부산시 제공뉴스부산=부산시는 21일부터 ‘가을의 바람’을 주제로 ‘페스티벌 시월(9.21~10.3)’을 부산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캠페인은 올해 10개 분야 26개 행사로 확대, 부산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인다.
첫날에는 광안대교 상판에서 1천 명 규모의 브런치 행사와 해상교량 자전거 대회 ‘세븐브릿지 투어’가 열린다. 밤에는 북항 친수공원에서 3개국 드론팀이 참여하는 ‘북항월드드론페스티벌 & 부산재즈페스타’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벡스코에서는 창업·미식·지식 교류 행사들이 이어진다. ‘FLY ASIA 2025’(9.22~23)'와 ‘부산국제음식박람회(9.26~28)’, 야외 광장의 ‘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9.20~24)’가 열리며, 회의장에서는 아이디어와 지식 교류를 통한 도시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월 인사이트' 등이 열린다.
공연 부문에서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9.24~28)’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9.26~28)’이 주목된다. 특히 록페스티벌에는 미국의 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콘텐츠 종사자 교류 공간인 ‘시월 라운지’는 지난해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 브랜드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부산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