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통기타 Sway에서ⓒ노창동■ 특검은 사유물이 아니다
조은석 특검은 전남 장성, 광주 광덕고.
김형수 특검보는 전남 장흥, 광주고.
박억수 특검보는 전남 구례, 광주 석산고.
박지영 특검보는 전남 광주, 광주 수피아여고.
내란 특검에 특검과 특검보 7명이 있습니다. 특검은 장관급, 특검보는 검사장급 대우를 받습니다.
이런 중요한 자리 7명 중 4명이 같은 지역입니다. 무려 60%!
특검은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일을 합니다.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검이 지연 중심의 향토 조폭처럼 보여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누가 그 결과를 믿겠습니까?
조은석 특검은 왜 이런 인사를 하였을까요?
공직을 사유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인사권이 내 것이므로 내 마음대로 한다!
아니면 편협한 인간관계 때문일까요? 믿고 일할 사람은 고향 후배밖에 없다.
신뢰를 잃은 조직은 실패할 것입니다.
노창동이 인사를 한다면? 유능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을 골고루 발탁할 것입니다.
2025. 9. 22
- 글·사진| 노창동(4월 독서회 창립·작가)
..............................................................................
www.newsbusan.com
외부 필진 글은 '뉴스부산'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