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수료식=부산국제영화제 제공(2025.9.26)토크아트유=아시아 영화 교육의 대표 플랫폼인 2025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BAFA)가 지난 9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일간의 집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 2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수료식 및 공식 상영회를 개최했다.
올해 BAFA에는 17개국 24명의 펠로우들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과 개성을 담은 단편영화 8편을 완성했다. 상영작은 <노인과 무덤>, <당신은 존재한 적 없었다>, <바구니>, <사랑해>, <삼발떡볶이>, <이중매듭>, <정류장>, <하나의 교환>으로,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과 감각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2025 CHANEL X BAFA 교장 김지운 감독, 샤넬 코리아 대표 클라우스 올데거. 사진=BIFF 제공
▲ 연출 멘토 매티 도 감독, 촬영 멘토 박정훈 촬영감독. 사진=BIFF 제공수료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 BAFA 교장 김지운 감독, 연출 멘토 매티 도, 촬영 멘토 박정훈 등 영화계 인사와 역대 졸업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멘토진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펠로우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 CHANEL X BAFA Promising Filmmaker 어워드 수상 펠로우. 사진=BIFF 제공우수 펠로우를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CHANEL X BAFA Promising Filmmaker 어워드는 아나스타시야 포노마료바와 니비타 무랄리크리슈나에게 돌아갔으며, 특별 언급으로 장 옌청이 선정됐다. 편집 부문 신설상인 C-47 POST STUDIO Editing 어워드는 아나힛 바기냔에게 수여되었고, ‘Bridge to Hollywood’ 워크숍 수상자 아미르 자르가리와 프라바트 구룽은 각각 LA와 호주 영화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얻었다.
2005년 출범한 BAFA는 올해까지 35개국 454명의 신진 영화인을 배출하며 아시아 영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부터 샤넬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과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초기 홈페이지 캡쳐(부분)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BAFA 졸업생들이 참여한 14편의 작품이 초청되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BAFA는 앞으로도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젊은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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