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설되는 에코델타시티 역사 위치도. 사진:부산시 제공뉴스부산=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에코델타시티 역사(가칭)'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의를 완료하고, 30일 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시와 수자원공사로부터 수탁받아 사업을 시행하며, 각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인허가, 민원, 지장물 이설 등의 행정을 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비 전액 부담 등 사업관리를 총괄,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시공, 인허가 신청 등을, '한국철도공사'는 역사운영·유지관리 등을 담당한다.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역사 신설 승인 후, 각 기관과 설계, 시공, 운영 등에 관한 협의를 완료했고,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역은 제2에코델타시티와 연계한 복합환승센터로 구축돼, 역세권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환승시설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강서선(트램)’, ‘가덕도 신공항 철도(부산신항)’ 환승시설로서, 서부산의 중심적인 복합 환승시설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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