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해양수산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산물 유통업체 45개사를 선정, 정부 지원에 따른 할인에 더하여 유통업체 자체적으로도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 사진=뉴스부산포토뉴스부산=수산물 할인 지원 사업이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닿도록 정부가 관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산물 유통업체 45개사를 선정, 정부 지원에 따른 할인에 더하여 유통업체 자체적으로도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예산 약 2,260억 원 중 73%가 이마트・쿠팡 등 상위 10개 유통업체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대해 정부 예산을 특정 업체에 대하여 사전에 확정하여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별 실제 수산물 판매실적에 따라 사후 정산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통업체가 할인행사 시작 전에 할인 품목 가격을 올려놓고 할인을 진행하는 ‘꼼수 할인’ 우려에 대해서는 소비자 단체 등과 행사 전후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실질적인 수산물 할인지원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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