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문화주간 사전행사 - 21% 한복잔치(9.26-27).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토크아트유=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0월 21~26일까지 ‘2025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현대 한복판’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의 확장된 가치를 조명한다.
10월 21일 ‘한복의 날’에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유공자 시상식, 패션쇼, 축하 공연이 열린다. 패션쇼에는 6개 브랜드와 36명의 모델이 참여하며, 홀리뱅의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유공자 6명에게는 공로상, 올해의 한복인상 등 분야별 상이 수여된다.
전국 360여 거점에서는 패션쇼, 체험,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회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 홍보관’이 운영되며, 100여 종의 한복과 소품을 체험할 수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케이팝 가수들을 연상하는 현대적인 한복을 전시해 한복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 서명운동도 병행된다.
▲ 한복문화주간 사전행사 - 21% 한복잔치(9.26-27).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한복 착용자에게는 롯데월드, 서울 스카이 등에서 입장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국악원에서도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심포지엄과 추진단 발대식이 열린다.
지역 한복창작소 중심의 체험 행사와 ‘한복 입고 플로깅’ 등 공모 프로그램도 마련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한다. 자세한 일정은 공식 누리집(www.kcdf.or.kr/hanbokcultureweek/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 한복문화주간 행사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체부가 지난 17일 공개한 ‘2025 한복문화주간’ 전국 프로그램 안내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10월 25~26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부산종합민속예술제’와 연계한 한복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복마켓 ‘망미장’, 전통 소품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부산 한복문화창작소에서는 10월 22~24일 ‘나의 한복’ 일러스트 그리기, 장신구·진주낭 만들기 등 창작 체험이 진행된다.
전시실 ‘뜰’에서는 10월 20일~11월 6일까지 한복문화주간 기념 전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일상 속 한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한복 분야 유공 수상자 (총 6명)
장관 표창 수상자는 4명으로 '▷젊은 한복인상'에 신준영 디자이너, '▷올해의 한복인상'은 이향 디자이너, '▷한복문화공로상'은 이은주 국립경국대 명예교수, '▷우수 공무원상'은 노혜원 부산시 문화유산과 정책팀장이 수상힌다. 또 장관 상장 수상자는 2명으로 '▷한복근무복 최대 도입기관상'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문화교육 우수강사상'에 이순학 한국복식공예연구소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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