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chives of Design Research』(Vol. 38, No. 4, 제157호) 표지. 출처=한국디자인학회[뉴스부산] 한국디자인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Archives of Design Research 제157호(Vol. 38, No. 4)가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총 19편의 논문(영문 8편, 국문 11편)이 실렸으며,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사회·문화적 요구 속에서 디자인이 나아가는 방향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AI·데이터 기반 UX 혁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디자인 ▲디지털 매체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 ▲감성·미적 체험 ▲지속가능성 ▲디자인 역사·문화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소개됐다.
특히 공항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성 개선, UX 인터뷰 분석 자동화, 화면 녹화 및 음성 데이터 활용 행동 분석, 박물관 모바일 가이드 시스템 등은 AI와 데이터가 사용자 경험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빌리티·스마트홈 분야에서는 데이터 시각화와 사용자 참여 증진을 통한 경험 확장 사례가 제시됐다.
사회적 디자인 영역에서는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인터페이스, 고령자를 위한 주거 디자인 가이드라인, 의약품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패키지 개선 연구가 포함됐다. 또한 자연과의 연결이 학습과 감수성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실렸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법론으로는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미적 경험의 인지적 접근,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연스러움 경험, 복잡한 논쟁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구성하는 인터페이스 연구가 소개됐다. 지속가능한 패션 인식과 행동 전환 과정, 색채 대비가 사용자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도 실려 교육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일제강점기 한국과 일본의 타이포그래피 양상을 역사적 맥락에서 고찰한 논문은 한국 디자인사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
Archives of Design Research 편집위원회는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사회적 요구 속에서 디자인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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