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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의 서막, 23세 안세영의 11승 도전 - 시즌 68승 4패로 쌓은 기록, 세계 여자 단식의 새 장을 쓰다
  • 기사등록 2025-12-14 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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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의 서막, 23세 안세영의 11승 도전

-시즌 68승 4패로 쌓은 기록, 세계 여자 단식의 새 장을 쓰다



[강경호이야기] 세계 여자 단식의 절대 강자 안세영(23)이 또다시 역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25 시즌 68승 4패(승률 약 94%, BWF 공식 기록 기준)로 10관왕을 달성한 그녀는 시즌 마지막 무대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단일 시즌 11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에 도전한다.


12월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조추첨 행사 직후 그녀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집중해서 준비하겠다.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그녀를 “단식 역대 최다 타이틀 기록을 향해 가는 선수”라 평가하며 가장 확실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일부 중국 매체는 안세영을 ‘넘기 어려운 존재’로 묘사하기도 했고, 한국 언론과 팬들은 이를 빗대어 ‘공세증(恐世症, 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공식 표현 여부와 관계없이 이런 반응은 그녀의 압도적 존재감이 상대국 팬들의 언어와 심리까지 바꿔놓았음을 보여준다.


안세영은 타고난 재능에 피나는 훈련을 더해 세계 배드민턴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그녀의 독주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중국의 첸위페이, 유럽의 강호들까지 잇따라 무너뜨리며 세계 배드민턴의 경쟁 구도를 재편해가고 있다. 물론 야마구치 아카네, 첸위페이 등 기존 강호들도 여전히 위협적이며, 파이널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그녀의 성취는 한국 스포츠의 자랑이자 세계 배드민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다. 이번 파이널에서 우승한다면, 안세영은 한국을 넘어 세계 여자 단식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며 ‘GOAT(역대 최고)’라는 칭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전인미답에 도전하는 그녀의 라켓에 힘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강경호 문화기획자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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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Gyeongho Story] The Dawn of the Uncharted: Ahn Se-young’s Quest for 11 Wins at 23 - A Season Built on 68 Wins and 4 Losses, Opening a New Chapter in Women’s 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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