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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0 1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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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140개 기관이 벡스코에서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공동 실천을 선포했다.사진=부산시 제공(2026.2.10)



[뉴스부산] 부산시가 2월 10일 오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부·공공기관·경제단체·언론사 등 140여 개 기관과 함께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발표된 「2026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단순 소모품을 넘어 인재 채용·건설 자재·전문 용역 등 경제 활동 전반에 ‘부산 우선구매’ 원칙을 적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내부 가이드라인 마련, 거래 비중 확대, 구매 정보 투명 공유, 민·관 거버넌스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 원칙을 적용하고, 지역 제한 경쟁입찰 사업은 100% 지역업체를 선정하며, 건설 하도급률을 기존 56.7%에서 70% 이상으로 높여 지역 인재 고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지역상품 구매 비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려 2조 원 규모의 추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매월 구매 실적 점검, 우수 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 환류 체계를 지속 운영해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한다.


행사 현장에는 르노코리아를 비롯한 지역 우수기업과 협회·단체가 참여한 20개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됐다.박형준 시장은 “지역상품 구매는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를 지키는 정책”이라며 “부산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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