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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9 1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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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로 예정된 보수 부산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4월 10일로 최종 확정됐다.


'좋은 교육감 후보 추진 부산운동본부(이하 부산교추본)'는 지난 16일, 하루 앞서 '보수 교육감 후보 1차 결과'를 통과한 김성진 부산대 교수, 임혜경 전 교육감 등과 회동을 갖고 최종 후보 단일화를 위한 일정 등을 조율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다음달 10일 최종후보를 발표하기로 하고, 단일화 선출 방식은 지난 1차와 같이 여론조사기관 2곳의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1차 시 적용했던 신인 가산점은 제외됐다.


또 부산교추본은 여론조사 기관 선정과 문구 등은 22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수단일 후보가 확정되는 4월 10일 이후부터는 지난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중도 성향의 함진홍 전 교사, 다음 달 말 이후 후보 등록이 예상되는 진보 성향의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감 선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계와 유권자는 이번 부산교추본의 보수후보단일화 추진이 '후보의 파괴력'과 '보수 세력의 결집'에 과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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