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ESG 센터 8호점 개소식(덕천종합사회복지관). 사진=부산시 제공(2026.3.10)[뉴스부산] 부산시가 10일 오후 3시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북구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북구점은 저출산·초고령사회로 폐원한 덕천원광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사례로, 유휴공간을 ESG 실천 거점으로 새활용한 세 번째 사례다. 시는 올해 동구와 남구에도 같은 방식으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폐플라스틱·커피박을 활용한 재활용 체험, 장난감 분해 체험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유아동용품 전문 키즈마켓을 통해 기부와 저가 판매를 활성화하고, 독거노인·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350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한다.
▲ 우리동네 ESG 센터 8호점(북구). 사진=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연말까지 북구점을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지테크(Age-Tech) 허브로 조성해 시니어 금융서비스, 재활 로봇, 치매예방 기기, 스마트팜 등 다양한 돌봄·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실버산업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 기업과 협력해 올해 안에 ‘우리동네 ESG 센터’를 16호점까지 확대 개소하며, 생활 속 ESG 실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김효정 시의원,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최시현 원불교 동래지구장, 김영돈 부산은행 구포지점장, 롯데케미칼㈜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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