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싱범죄 의심번호 차단 프로세스. 사진=KT 제공[뉴스부산] KT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협력해 올해 1월부터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가 개발한 AI 모델은 피싱 의심번호를 자동 선별해 경찰청에 공유하며, 경찰청은 이를 ‘서킷브레이커’ 긴급망 차단 시스템을 통해 즉시 차단한다. 실제 운영 결과 KT망 기준 9,822건의 의심번호가 탐지·차단됐고, 전체 피싱 피해 신고 건수는 시행 전·후 6주 기준 25% 감소했다.
특히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44%, 대출 빙자형은 40% 줄어드는 등 주요 유형에서 피해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기존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범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가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찰청과 KT는 앞으로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해 피싱 범죄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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