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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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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19일 현재, 전국 7개 선거구 25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엘시티 비리 관련에 연루된 배덕광 의원의 사퇴로 해운대을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국회의원 해운대을 선거에는 여성후보자 1명을 포함한 총 5명의 예비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50대 초반에서 60대 중반으로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민중당이 각각 1명, 자유한국당은 2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준호(51) 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이 지난 13일 등록을 마쳤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나라를 나라답게 윤준호가 맨 앞에"라는 슬로건 아래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북경과학기술대학에서 과학기술 교육 관리 전공으로 지난 2010년 7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해운대코렘어학원 대표를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두 명의 예비후보가 나섰다. 여의사로는 처음 의학대상을 수상한 김정희(여. 65) 한국무궁화회 총재가 지난 13일 이름을 올렸다. 부산대 의과대 의학과를 졸업했다. 3월 5일에는 전 부산외국어대 교수를 지낸 윤대혁(62) 부경대 대학원 박사과정 외래교수가 등록했다.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부산메세나진흥원 이사장으로 있다.


바른미래당에는 전 노무현대통령 초대 청와대홍보수석 비서관을 지낸 이해성(64)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이 지난달 22일 등록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민중당은 고창권(53) 민중당 부산시당 상임위원장이 지난달 13일 해운대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대학교 NGO학협동과정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를 지낸바 있다.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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