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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31 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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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지난달 9일,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5번길(광안2동)에서 “어방골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어르신들의 쉼터 경로당 2곳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 잇단 개소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다.


☞ 광안2동 '어방골경로당'(2월 9일 개소)


지난달 9일,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5번길(광안2동)에서 “어방골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로 (사)대한노인회 수영구지회 어방골경로당은 3개의 방과 거실을 갖춘 52평의 주택에서 지역 어르신 51명의 보금자리가 됐다. 이제부터 어르신들이 서로의 건강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날 개소식까지 발의부터 걸린 시간은 2년반. 지역 주민과 의회, 구청관계자 등 협조와 관심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다.


곽봉자 수영구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하다가 아파트내 경로당에 비해, 주택지 어르신들이 갈 곳, 모일 장소가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겨울이었는데 스치로플 깔고 계시더군요."


문제는 예산이었다. 곽 의원은 "하지만 모든 분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1억에서 3억이 되고 마침내 5억을 들여 주택을 매입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부산] 어방골경로당 개소식에서 윤우순 회장(오른쪽)과 총무(가운데). 사진=곽봉자 의원

▲ [뉴스부산] 추진 2년반 만에 지난 3월 29일 개소한 광안2동의 `이진 경로당`. 수영구청장과 구의원 및 관계자와 어르신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방골 경로당 윤우순 회장 등 관내 어르신과 박현욱 수영구청장, 전봉민 부산시의원, 김정수 수영구의회 의장과 곽봉자 부의장, 장성기 주민도시위원장, 이정희·박경훈·김덕수 구의원, 김혜경 전 YWCA 사무총장, 관계자와 구민 등이 참석했다.




▲ [뉴스부산] 이진경로당의 어르신들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수영구

▲ [뉴스부산] 지난 3월 29일 `이진 경로당`이 수영구 망미1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수영구



☞ 망미1동 '이진 경로당'(3월 29일 개소)


3월 29일에는 '이진 경로당'이 수영구 망미1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어르신들과 유재중 국회의원, 박현욱 수영구청장, 전봉민 부산시의원, 김정수 수영구의회 의장과 김덕수 구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수영구는 이번 이진 경로당 개소로 인해 구민의 안정된 노후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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