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31 19:02:24
기사수정

▲ [뉴스부산] 더불어민주당 주창근(56. 사진)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3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스카이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문화 관광의 메카를 남구로!`를 기치로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경호 기자



[뉴스부산] 더불어민주당 주창근(56)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31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스카이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부산 문화 관광의 메카를 남구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회견에서 주 예비후보는 "20대 중반에 정당에 들어와 그동안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박재호 특별보좌관을 맡는 등, 4번째 도전 만에 박재호 국회의원이 당선됐다"며 감회를 밝혔다.



▲ [뉴스부산] 더불어민주당 주창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부산 남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3-31)



이어 그는 "어느덧 30년이 된 이제는 마무리할 때"라고 말하며, 이번 남구청장에 모든 힘을 쏟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주 예비후보는 남구는 "한 사람의 구청장이 내리 3번을 12년 동안 행정을 독점했던 곳"으로 규정하며 "이로 인한 시민여러분의 삶에 좀 더 나아진 것이 있는가"라고 묻고, "한 지역 패권 세력을 이렇게 끊임없이 밀어줘 과연 이 남구가 변한 것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 [뉴스부산] 주 예비후보는 이날 용호동 해안가 부지 시사이드(Sea-Side)의 방치와 관련, ˝묻지마식으로 말뚝만 꼽아도 되는 이 지역 세력들을 여러분들이 바꿔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용호동 SK뷰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시사이드(Sea-Side)를 가리키며 "sk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부터 도대체 몇 년이나 방치되어 있었나"고 지적하고, 그것은 "묻지마식으로 말뚝만 꼽아도 되는 이 지역 세력들을 여러분들이 바꿔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은 고이면 썩는다. 이제는 물을 순환시켜 바꿔야하고, 이 주창근이 앞장서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 [뉴스부산] 사진은 주창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기자회견 후, 박재호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모습.



한편, 이날 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과 당원, 시민 등이 200여 명이 참석해 주창근 예비후보자의 남구청장 출마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주 예비후보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통합민주당 부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국회의원 박재호 정무특별보좌관을 거쳐 지난해 5월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직능1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주 예비후보는 "부산 남구는 천혜적인 자연환경과 교육·문화·금융 특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을 강조하며, 특히 "남구를 '부산 문화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암클리스트,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등 북항을 연계하는 해양미래 신성장 지역으로 부산 남구민의 삶의 질과 남구 발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