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2018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신입직 21명과 경력직 2명 등 모두 23명으로 원서마감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먼저 신입직 7급은 행정 6명(일반4명, 장애2명), 토목일반 5명, 건축일반 7명, 기계일반 2명, 전기일반 1명 등 5개 분야, 21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 중 1인이 공고일 전일 현재, 부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연령·학력·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단, 필기시험일 이전 전역(소집해제) 예정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어학능력의 경우, 영어능력검정시험인 TEPS 555점, TOEIC 700점, TOEFL 79전, TEPS-S 50점, TOEIC-S 120점, OPIc IM1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장애인 및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법무사,공인노무사, 기술사 같은 고급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어학능력에 제한이 없다.

경력(5급)직은 법무와 세무 각 1명씩 총 2명을 채용한다.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연령·학력·전공에 대한 제한이 없다. 어학능력 또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인성 및 사회부적응 검사일 이전전역(소집해제) 예정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법부분야는 변호사법 제4조에 의한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 세무분야는 세무사법 제3조에 의한 세무사 자격이 있는 자로서 각각 분야에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로 한다.

원서 및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http://bmc.saramin.co.kr)에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8일간이다. 이들 원서에 대한 서류심사는 다음달 3일 발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 단계별 시험장소와 일정 및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입의 경우, ▲1차 필기시험(5/12일 - 합격자 발표 5/17일) → ▲2차 필기시험(5/19일 - 합격자 발표 5/25일) → ▲1차 면접(5/29일 - 합격자 발표 6/2일) → ▲2차 면접(6/7일 - 합격자 발표 6/12일)을 실시한다. 경력경쟁의 필기시험은 인성 및 사회 부적응검사만 시행하고, 6월 5일 면접을 거쳐 1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은 1차 필기시험의 경우, 5지선다형으로 총 50문항을 치른다. 시험과목으로는 행정 일반과 장애는 행정학이나 경영학 중 선택 1과목이며, 토목은 토목공학 전반, 건축은 건축공학 전반, 기계는 기계공학 전반, 전기는 전기공학 전반에 관한 것이다. 2차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로 의사소통,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정보능력, 수리능력, 직업윤리다.

이들 중 취업지원 대상자, 자격 면허 보유자, 다문화 가족, 북한 이탈 주민 등 해당자에게는 가산특전이 주어진다.

합격자는 선발 기준을 살펴보면,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배점의 40% 이상 득점자 중에서 취업지원대상 등 가산점수를 합산한 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분야별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되, 채용 예정인원 2명 이하 분야의 경우 7배수 선발하며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한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배점의 40% 이상 득점자 중에서 취업지원대상 등 가산점수를 합산한 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되 채용예정인원이 3명 이상 분야는 2.5배수(소수점 이하 절상), 2명인 분야는 3배수, 1명인 분야는 4배수를 선발결정한다.

1차 면접시험 합격자는 면접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되, 채용예정인원이 3명 이상 분야는 1.5배수,(소수점 이하 절상), 2명인 분야는 2배수, 1명인 분야는 3배수를 선발하며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결정한다.

2차 면접시험 합격자는 면접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 및 예비합격 대상자 선발하며 채용예정인원을 초과하여 동점자가 있을 경우에는 취업지원대상자, 필기시험 우수자(1,2차 시험성적 산술평균), 청년의무고용대상자 순으로 결정한다.

응시자는 2개 이상 분야에 복수로 지원할 수 없다. 취업지원대상자 여부와 가점비율은 본인이 사전에 직접 국가보훈처 및 지방보훈청 등 보훈상담센터 1577-0606번으로 확인하면 된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