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14 20:05:47
기사수정

▲ 솔벗 도연옥, 明心寶鑑 戒性篇句, 35×65cm




‘서화작품으로 보는 명심보감’을 주제로 하는 '제13회 부산여성서화작가회전(釜山女性書畵作家會展)'이 4월 16일(월) ~ 21일(토)까지 6일간,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 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을 무대로 서화지도자로 전업작가로 활동하는 기라성같은 부산여성서화작가 81명이 참여하여, 자신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뉴스부산』은 서화 애호가를 위하여 '미리 보는 제13회 부산여성서화작가회전(釜山女性書畵作家會展)' 몇 작품을 게재한다. 다섯 번째로 부산여성서화작가회 솔벗 도연옥 작가의 작품 '明心寶鑑 戒性篇句'를 소개한다. - newsbusan.com 강경호 기자 -




'明心寶鑑 戒性篇句'


내가 만일 남에게 욕설을 당하더라도 거짓 귀먹은 체하고 시비를 가려 말하지 말라. 비유하건대 이것은 마치 불이 허공에서 타다가 끄지 않아도 저절로 꺼지는 것과 같으니라. 내 마음은 허공과 같거늘 모두 너의 입술과 혀만이 번거로울 뿐이니라.


我若被人罵라도 佯聾不分說하라. 譬如火燒空하여 不救自然滅이라 我心은 等虛空이어늘 摠爾飜脣舌이니라.



▲ 솔벗 도연옥




☞ 솔벗 도연옥 작가는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지냈다. 북경과 부산에서 각각 개인전을 가졌으며, 아트페어전(2016) 출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북경 중앙미술학원 서예 화조 진수과정을 수료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부산 중구, 2024 조선통신사 축제 행렬 퍼포먼스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앞둔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三光寺)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최종 지정 부산시 소통캠페인 홍보대사에 '미스트롯3' 가수 정서주 씨 위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