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국제자동제어연합(IFAC) 3년 임기의 TC(Technical Committee)로 선임된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 응용과학대학 소프트웨어학과 허준호 조교수.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 응용과학대학 소프트웨어학과 허준호 조교수가 국제자동제어연합(International Federation for Automatic Control, 이하 'IFAC')의 기술위원(Technical Committee, 이하 'TC')에 선임되었다.

이번 TC 선임은 IFAC 각 회원국으로부터 약 40개 분야 TC에 2명씩 추천되었는데, 허준호 조교수가 2개 분야 TC에 선임되는 결과를 얻었다.

선정된 부분은 CC 1-Systems and Signals 시스템과 신호처리 분야의(TC 1.5. Networked Systems) 네트워크 시스템 분야, CC 3-Computers, Cognition and Communication 컴퓨터 인지와 통신 분야의(TC 3.2. Computational Intelligence in Control) 제어 공학에서의 컴퓨터 지능인 인공지능 분야이다.

이로써 허준호 조교수는 오는 2020년까지 임기 3년의 본격적인 IFAC TC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TC 주관의 IFAC 학술행사 TC meeting에 참여하여 국제 표준에 대하여 논의한다. 또한 Congress 시 논문들에 대한 리뷰와 심사, IFAC 학술대회 유치 또는 지원 등의 활동을 펴 나간다.

IFAC TC Chair의 경우, 현재 임기가 만료되는 3년 뒤에는 TC의 투표를 통하여 선발하게 된다.

허준호 조교수는 지난해 8월, 미국 Pennsylvania 의 IGI GLOBAL 출판사를 통하여 'Smart Grid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의 영문 단독 저서 “Smart Grid Test Bed Using OPNET and Power Line Communication”를 출판한 바 있다.

그는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 250회 이상의 좌장, SCI/SCIE/SCOPUS급 국제학술지 3,000편 이상의 심사 등의 활동을 이어 가며 촉망받는 연구자로 국제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허준호 조교수는 또한 MUE 2017, BIC 2017, CUTE 2017, WITC 2018 국제학술발표대회 HRH Workshop Chair 및 Publicity Chair 등으로서 우수 논문을 유치하여, 국제 유수의 SSCI/SCI/SCIE 학술지에 게재 시키는 등 활동으로 BIC 2017, CUTE 2017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허준호 조교수는 "이러한 이력들이 동양인으로써 국제자동제어연합(IFAC)의 Technical Committee(TC)가 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자동제어연합 IFAC는 지난 1957년 9월에 설립된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IFAC는 엔지니어링, 과학 및 제어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동 제어 및 표준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TC 로스터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https://tc.ifac-control.org/1/5/members

☞ https://tc.ifac-control.org/3/2/members/overview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