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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9 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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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7일부터 부산에 소재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해양관련 사업체  27,033개를 대상으로 제8회 해양산업조사를 5월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해양산업조사’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개발된 부산만의 특화통계로 해양산업 육성·발전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을 구현하고자 개발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명과 창설연월 등 기본사항, 해양사업 종류· 종사자수·매출액 등 사업내용, 경영실적 및 전망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부산시의 정책 활용은 물론 부산시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서 모든 시민에게도 제공되며, 기업 및 학계와 연구기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는 정책결정의 기초가 되는 통계·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통계를 작성하여 효율적인 정책 수립·집행에 활용은 물론 민간부문에 개방함으로써 창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다.

 

시는 지난 16일에도 월간창업동향, 선박·조선통계, 신발·섬유통계, 독거노인통계 등 맞춤형 정책통계개발을 위해 통계청과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통계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의 박동석 기획담당관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해양산업조사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방식으로 조사표를 작성 또는 조사표 배부 후 직접 작성하고, 이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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