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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부산시 3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 동아대·부경대·부산외국어대, 인문학 대중화사업 및 학술문화교류
  • 기사등록 2018-04-25 1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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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인문학포럼(이하 '포럼')의 성공개최와 인문학 대중화사업 및 학술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 학술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 31일~11월 2일, 부산시 수영구 F1963


'변화하는 세계 속의 인간상’을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부산시 수영구 F1963에서 열릴 이 행사에는 100여 명의 세계적인 인문학 관련 초청 석학 등 국내 인문학자, 문인, 사상가, 예술가, 학생,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인문학 발전을 위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참여, 세계인문학포럼 개최를 통한 인문학의 육성과 저변확대 협력, 인문학교류 관련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 등이다.


포럼과 연계할 대학별 행사


포럼과 연계할 대학별 행사를 살펴보면 동아대학교는 인문토크쇼 ‘글로 듣고 음악으로 읽다’와 ‘피난수도 부산과 먼구름 한형석의 자유아동극장’ 등 2개 행사, 부경대학교는 ‘도시락 인문학강연회’, 바닷가 청소년 인문학교실 등 8개 행사,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글로벌 인문학페스티벌’, ‘Culture IN’ 시민인문학강연회 등 2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관·학 협력을 통하여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도시부산으로의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문학포럼’은 인문학 분야의 세계적 포럼 육성이라는 목표로 지난 2011년 우리나라가 주도해 출범한 포럼으로 부산에서 1, 2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은 지난해 9월, 부산시가 교육부·유네스코·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관련 기사,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 내년 10. 31일~ 11. 2일, F1963에서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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