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자유한국당 부산지방선거 후보자 가운데 정치신인은 10명 중 3명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역구 기초단체장 후보 16명, ▲광역의원 후보 42명, ▲기초의원 후보 119명 등 부산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총177명을 확정하고 본격적 지방선거 준비체체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당선가능성 위주로 후보를 선출했다고 시당이 밝힌 이들 부산 전체 후보자 177명 가운데 ▲청년은 26명(14.59%), ▲여성 32명(18.07%), ▲정치신인 57명(32.2%)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5명(64.1%)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54명), ▲40대(35명), ▲30대(11명), ▲20대(2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중 여성은 2명(12.5%), 첫 도전 후보는 9명(56.2%)로 나타났다. 광역의원 후보 42명 가운데 청년 2명(4.76%), 여성 2명(4.76%), 현역이 아닌 후보 20명(47.6%), 시당 주관의 정치대학원 출신은 4명(9.75%)로 나타났다.
기초의원 후보의 경우 전체 119명 중 청년은 23명(19.32%), 여성 28명(23.52%), 정치신인 49명(41.17%), 정치대학원출신 14명(11.76%)로 나타났다.
한편 남녀 최연소는 금정구다선거구의 이준호(1989), 동구나선거구 김선경(여, 1990)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의원은 3월 현재 104명으로 이 중 44명(42.3%)이 이번에 재공천을 받았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suyeongn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