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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6 0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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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오는 6월 부산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 `희망캠프 개소식`이 4일 오후 3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호성빌딩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석조 선대위원장, 조금세 선대위상임고문, 이요섭 공동선대위원장, 문종술 변호사, 박맹언 전 부경대총장, 신행스님, 법용스님, 석동현 자유한국당해운대갑당협위원장, 나영수 목사와 내빈 및 지지자 등이 행사장과 복도를 가득 메워 범보수교육감 단일후보에 대한 격려와 기대를 나타냈다.


▲ [뉴스부산]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가 4일 열린 `희망캠프 개소식`에서 ˝아이들에게 흑수저도 금수저도 아닌 금강석과 같은 단단하고 창조적인 교육을 통해 희망을 주고 싶다˝고 피력하고 있다.




오는 6월 부산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김성진 예비후보의 '희망캠프 개소식'이 지난 4일 오후 3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호성빌딩 13층에서 있었다.


지난달 10일, 범보수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된 김성진 후보의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과 보수교육 관계자들로 붐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석조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조금세 상임고문, 이요섭 공동선대위원장, 문종술 변호사,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신행 스님, 법용 스님, 석동현 자유한국당 해운대갑당협위원장, 정분옥 여성경제인 부산지회장, 나영수 목사, 이재우 변호사, 박정순 어린이집 연합회장, 소순이 유치원 전회장, 김영주 전 국회의원, 도용복 오지탐험가, 신정철 시의원과 내빈 및 지지자 등 행사장과 복도를 가득 메워 범보수교육감 단일후보에 대한 격려와 기대를 나타냈다.


오후 3시, 이날 출정식의 사회를 맡은 울산TBN교통방송 박근아 아나운서는 김성진 후보를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40여 년 동안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경험과 전통적 가치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소개에 이어, "개인적으로는 '뿌리깊은 나무'를 닮은 분"이라고 덧붙이며 희망캠프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 소개, 축사와 격려사, 김 후보자의 출정선언으로 진행됐다.




▲ [뉴스부산] 장재준 전 재부 충청도 향우회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장 전 회장은 ˝5월 4일은 역사적인 날로, 범보수 단일후보 진짜진짜교육감 김성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로 시작하겠다˝고 출정식의 분위기를 달궜다.




먼저 전 재부 충청도 향우회 장재준 회장이 나와 "5월 4일은 역사적인 날로, 범보수 단일후보 진짜진짜교육감 김성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로 시작하겠다"며 "김성진 파이팅"을 외치며 개회를 선언하자 행사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다.


뒤 이어 김성진 후보자의 일부 내빈 소개와 시작됐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진짜 이념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사들"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단일화과정 등에 따른 대승적 결단과 지금까지도 자신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이라며 시간상 몇 분을 일일이 거명하며 간단한 소개와 함께 그동안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자는 가족도 소개하는 시간을 잠시 가져 아내와 큰형을 소개했다.




▲ [뉴스부산] 부산교추본 나용수 집행위원장이의 경과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나 위원장은 김성진 후보가 부산교육감 보수 단일후보가 된 과정에 있었던 모든 노력과 결실에 대해 얘기했다. 강경호 기자.




이어진 부산교추본 나용수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나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0일, 부산일보 강당에서 좋은교육감후보추진부산국민운동본부(이하 '부산교추본')의 발대식, 올해 1월 두 차례 열린 교육감후보 4분의 단일화 서명 등을 설명했다.


이어 2월 26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3명의 후보자 합동기자회견, 3월 15일 1차 컷오프, 지난달 10일 2차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자의 범보수단일후보 확정 등을 설명하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일화를 이룬 점"이 있기까지 집행위 후보대리인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 [뉴스부산] 선거대책위원회 김석조 선대위원장(전 부산시의회의장)은 5월 4일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 개소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교육`이 바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자신이 자나깨나 생각하는 것이며, 오늘 이자리 김성진 후보의 염원이자 바램˝이라며˝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릴레이 축사와 격려사도 이어졌다. 선거대책위원회 김석조 선대위원장(전 부산시의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교육'이 바로 되어야 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나무도 어린나무에서 휘어지면 재목으로 쓸 수 없듯이 커나가는 어린나무와 새싹을 바르게 키워야한다는 것이 신념이고, 오늘 이 자리 김성진 후보의 염원이자 바램"이라며, "아무리 큰 연못이라도 작은 돌 하나의 여울이 안에서 밖으로 퍼져가듯 여러분이 바로 그 단단한 바윗돌 돌맹이가 되어달라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 [뉴스부산] 조금세 상임고문(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은 지난 4일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 개소식 축사를 통해 ˝이 시대 교육감 후보로 김 후보가 필요한 이유는 `교권의 전문성이 탁월한 교육전문가, 올바른 역사관,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극복한 입지적인 인물`이라며, 김성진 후보는 ˝가난하고 소외된 학생의 학생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격찬했다.




조금세 상임고문(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 상임고문은 "현 정부가 들어서며 우리교육계를 좌지우지함으로 인해 우리 교육은 매우 혼란스럽다"고 지적하고, "진보성향교육비전문가와 전교조출신의 대다수차지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근현대사 왜곡, 교권의 추락, 혁신학교 교장공모제 등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해 나갔다.


그러면서 이 시대 교육감 후보로 김 후보가 필요한 이유를 '교권의 전문성이 탁월한 교육전문가, 올바른 역사관,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극복한 입지적인 인물'로 꼽으며 김성진 후보는 "가난하고 소외된 학생의 학생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격찬했다.




▲ [뉴스부산] 석동현 자유한국당 해운대갑당협위원장(전 부산지검장)은 지난 4일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 개소식 축사를 통해 ˝교육감은 시장 도지사와 달리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양육하는 교육의 수장˝이라고 강조하고, ˝세월이 지나야 진가가 드러나는 중차대한 선거˝임을 거듭 밝혔다. 이어 ˝부산교육의 새역사 창조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후보 앞날을 우리 힘차게 축복해 주자˝고 말했다.




석동현 자유한국당 해운대갑당협위원장(전 부산지검장)은 "교육감은 시장 도지사와 달리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양육하는 교육의 수장"이라고 강조하고, "세월이 지나야 진가가 드러나는 중차대한 선거"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보수 우파의 난립으로 전교조로 대표되는 좌파 이념의 교육감이 많이 차지하면서 전교조의 합법화 등 걱정스러운 이념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몇 자리라도 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단일화로 충분이 이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승적 결단과 눈물겨운 과정을 함께한 분들께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석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전쟁"이라고 규정하고, "진보좌파와 맞설 수 있는 결기, 배짱, 약간의 고집을 가진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김 후보자가 적격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석 위원장은 교육감의 역할이 담긴 글로서 50년 전 국민교육헌장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다수 참석자가 연륜이 있는 터라 같이 암송하자 행사장은 순식간에 국민교육헌장의 암기장으로 변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 [뉴스부산] 이요섭 공동선대위원장(전 전자공고 교장)은 지난 4일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 개소식 축사를 통해 ˝저는 김후보를 지지한다˝며 ˝그는 스토리가 있는 장점이 많은 분으로 교육감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며 시종일관 자신이 왜 김 후보자를 지지하는지를 차분한 논조로 전개시켜 나갔다.




이어 연단에 선 이요섭 공동선대위원장(전 전자공고 교장)은 "저는 지지한다"며 "김 후보는 스토리가 있는 장점이 많은 분으로 교육감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며 시종일관 자신이 왜 김 후보자를 지지하는지를 차분한 논조로 전개시켜 나갔다.


이 위원장은 교육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백성들은 모두 다 교육전문가"라며 "그러나 주위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대답을 못한다"고 못박고, "교육은 학생들에게 어떤 가치를 가르칠 것인가"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야말로 아이들에게 나라사랑과 실력 있는 학생을 양성할 적임자임을 밝히고 "앞으로 다가올 사회를 대비하여 인간으로, 사람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멋진 교육감후보"임을 천명했다.


또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자며 다음 세대를 위해 이일에 제일 적합다고 생각한다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두 힘을 합하지"며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 [뉴스부산] 법용스님(법용달다갤러리 원장)이 지난 4일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 개소식에서 ˝김 후보의 특히 인성 중심, 나라 중심, 이념 중심의 교육가치가 세상곳곳에 연꽃으로 피어나기를 축원하며 인사에 가름한다˝고 기원했다.




"좋은 인연"이라고 서두를 꺼낸 법용스님(법용달마갤러리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은 크나큰 공덕을 만 천하에 알리는 날로, 모든 것은 영험하게 이루어지며, 그 어떤 것도 멈춤도 막힘도 없을 것"이라며, "오로지 만 천하에 행운이 가득하길 금일 축원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의 불교 정화유시로에 버금가는 교육정화유신으로 불천하를 이루어 대한민국 정통성의 시발이 이승만대통령이었듯 부산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정통과 발전을 김 교수님이 반드시 이루어 내기를 우리 함께 기원하자"고 축하했다.


법용스님은 끝으로 "김 후보의 특히 인성 중심, 나라 중심, 이념 중심의 교육가치가 세상곳곳에 연꽃으로 피어나기를 축원하며 인사에 가름한다"고 기원했다.




▲ [뉴스부산] 안용운 목사(부산 기독교 동성애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지난 5월 4일, 연산동 호성빌딩 13층에서 있었던 김성진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 `희망캠프 개소식`에서 ˝우리는 동일한 마음으로 여기에 모여있다˝며 전제하고,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배출하는 것인데, 오늘 우리시대 학교 교육은 너무 잘못되어 있다˝고 말하고, 김 후보자를 뽑아놓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안용운 목사(부산 기독교 동성애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의 격려사가 시작됐다. 안 목사는 "우리는 동일한 마음으로 여기에 모여 있다"며 전제하고,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배출하는 것인데, 오늘 우리시대 학교 교육은 너무 잘못되어 있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이 같은 이유로 "학교폭력과 더불어 동성애와 같은 비정상적인 성충동의 일을 성적지향이란 말로 포장하고 정상이라고 가르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법과 질서를 지키고, 의무와 책임을 다할 줄 아는 바탕위에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는 그런 시민을 배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목사는 이를 위해서는 "수동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좋은 교육감 하나 뽑아놓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믿는다"며 김 후보자를 격려하면서, "후보자의 당선에 함께 노력하자"고 범보수단일후보의 단합을 요구하며 "김성진 후보 파이팅"을 외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 [뉴스부산] 지난달 10일 범보수교육감단일후보로 선출된 김성진 후보가 5월4일 연산동에서 `희망캠프` 개소식을 열고, ˝아이들에게 흑수저도 금수저도 아닌 금강석과 같은 단단하고 창조적인 교육을 통해 희망을 주고 싶다˝고 피력하면서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건국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로 전쟁터라 생각하고 모든 힘을 다해 반교조의 정책을 실현하고, 굳건한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부산으로 시작되도록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의지


▲ [뉴스부산] 사진은 희망캠프 개소식이 끝나고 대한민국만세, 부산교육만세, 진짜진짜부산교육만세 삼창 모습.




안 목사의 격려사가 끝나고, 사회자 박근아 아나운서가 김성진 범보수교육간단일후보를 다시 소개하자, 김 후보자는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나와 섰다.


결기에 찬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한 김 후보자는 출정문 없이 "어제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보면서 너무나도 놀랐다"며 "한반도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하는 표현과 자유민주주의 자유를 뺀다고 하는 교육부의 위헌적인 행태는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발되어야 마땅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자는 "그래서 이 자리에 섰다"면서 "기필코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결심를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흑수저도 금수저도 아닌 금강석과 같은 단단하고 창조적인 교육을 통해 희망을 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것이 자신이 가장 원하는,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라고 했다.


김 후보자는 또 이달 28일이면 전교조 30년이 된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교권은 추락하고, 학생들은 유약해지고, 역사는 흔들렸다"며 "그런 적폐를 쌓아온 자들이 적폐를 처단한다며 온갖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따라서 김 후보자는 "이번 선거는 건국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로 전쟁터라 생각하고 모든 힘을 다해 반교조의 정책을 실현하고, 굳건한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부산으로 시작되도록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뉴스부산] 이날 오후 3시 희망캠프 개소식에 앞서 1층에서 열린 제막식 모습.




한편 개소식에 앞서 1층에서 '희망캠프 제막식(사진)'이 열렸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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