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4.0 컨설턴트 및 활동전문가 인력양성과정 1기'가 오는 21일부터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과 관련한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고용노동부·남구·동명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이다.
대상은 ▲뇌 건강 및 치매관련 상담자, ▲치매요양시설(양로원 지역정신건강센터 등) 인지 및 활동 전문가, ▲치매 및 뇌 건강 지역데이터 분석가,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기획가 등으로 무료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20명씩 모집하며, 동명대학교 국제교육관 4번 건물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1기 모집기간은 오는 9일(수) 오후 2시까지로 면접은 14일 실시된다. 교육기간은 5월 21일~7월 14일(8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10시간 진행된다. ▲2기는 7월 10일~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면접일은 8월 20일이며, 교육은 8월 27일~10월 19일까지 총 210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졸업예정자(졸업 직전 학기 이수), ▲대졸 이상의 미취업자, ▲영세자영업자(1년이상 사업을 영위한 경우, 연매출액이 1억 5천만원 이하), ▲경력단절여성,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자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할 것으로 예정된 자 등이다.
교육생에게는 훈련비를 국고 전액 지원하고, 1일 당 1만원의 수당 지급과 중식을 제공한다. 또 이들 수료자에게는 취·창업 지원 등 사후 관리와 뇌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요양병원·주간보호센터·사회복지관 등의 취업 연계, 헬스케어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 등도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명대 평생교육원(https://lifedu.tu.ac.kr) 051-629-3512번 또는 남구청 일자리팀 051-607-4291으로 하면 된다.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연옥 교수는 "뇌 건강 4.0 컨설턴트 및 활동전문가 양성과정은 노년의 건강 유지와 정상적인 삶을 위한 것"이라며 "100세 시대, 관심을 가져볼만한 교육과정의 하나"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