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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9 1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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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개교 제72주년 기념식 행사가 9일 오전 11시, 장선덕·한상숙 전임 총장과 황종규 총동창회장, 진길호 AMP총동창회장, 장대흥 교수회장 등 내빈과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시 남구 대연동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개교 제72주년 기념식 행사가 오늘(9일)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선덕·한상숙 전임 총장과 황종규 총동창회장, 진길호 AMP총동창회장, 장대흥 교수회장 등 내빈과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섭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광복 이후 72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우수 인재양성과 특성화된 연구와 봉사로써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크게 도약했다”면서, “우리 부경의 위상과 사명을 깊이 되새겨 더 크고 밝은 별이 되도록 부경가족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총장은 “우리가 정성을 다하고 있는 유엔 FAO 세계수산대학원 설립, CORE사업과 HK+사업이 열어가는 해양인문학,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드래곤밸리 조성 등은 지금껏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면서, “우리 선배들이 그래왔듯이 오늘의 우리도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장은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은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여는 위대한 신호탄이었다”면서 “과거에도 그랬지만 우리 대학은 한반도의 대학, 세계의 대학을 지향하며 그 새로운 길을 선도적으로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문사회과학부문 허균 교수(수산해양산업교육과), 자연과학부문 이동인 교수(환경대기과학과) 김주현 교수(고분자공학과) 등 3명이 '제22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으로 인문사회과학부문 남종오 교수(경제학부), 자연과학부문 우상욱 교수(물리학과), 양현경 교수(LED융합공학전공) 등 3명이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산학공동연구의 수행과 첨단기술의 이전 등의 공로로 조정형 교수(공업디자인학과), 권한상 교수(신소재시스템공학과), 양현경 교수(LED융합공학전공), 김영복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 등 4명은 '제10회 부경대학교 산학협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나원배 교수(해양공학과), 강샛별님 시설주사(시설과) 등 2명은 '총동창회장상'을, 이승재 기술서기관(시설과)은 '총동창회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동인 교수(환경대기과학과) 등 15명의 교직원들이 30년, 이홍종 교수(국제지역학부) 등 11명은 20년 '장기근속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상반기 대학발전공로상'은 김창수 교수(행정학과), 이명희 주무관(교무과) 등 18명의 교직원들이, 김용현 학생(법학과) 등 10명은 '학생특별포상'을 받았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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