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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0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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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억류 한국계 미국인 3명과 전용기 편으로 9일 오전 미국행 귀국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를 확인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지시간 9일 오전 5시 35분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그의 일행이 10일 오전 2시, 앤드류 공군 기지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을 맞이하러 그곳에 나갈 것이다"며 "매우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5분 전에 올린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만나기를 기대하는 3명의 훌륭한 신사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북한으로부터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는 "그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면서, "북미간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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