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도박 근절과 도박중독 위험성을 고취하기 위한 예방캠페인이 지난 15일 펼쳐졌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센터장 최이순)는 지난 15일,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케이토토(대표 손준철),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최성학)와 공동으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공동 개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박과 관련한 OX퀴즈, 1336 다트맞추기 활동 등을 통한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고취하고, 도박문제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도박문제를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불법도박으로 인해 센터를 찾는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사행산업체·보호관찰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근절 및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