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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행복동행 '2018 다문화가족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및 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홍의락 의원실과 베이비타임즈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80여 만 다문화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그림그리기를 통한 공동체 정서 함양과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워주려는 것이다.
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장 개막식 축사, 내빈 소개, 대회 심사위원 소개, 주의사항 발표 등이 30분간 진행된다.
이어 10명의 미술대학생 진행요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낮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대회가 진행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수상작 발표와 함께 시상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유인수 상명대학교 석좌교수(심사위원장), 정경연 홍익대 미대 교수, 최경남 홍익대 미대 교수, 장건조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조정미 아동미술전문가가 참여한다.
시상 내역으로는 ▲국회의장상 등 대상 3명, ▲최우수상 8명, ▲우수상 28명, ▲장려상 40명, ▲특선과 입선 등으로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소정의 부상이 주어진다.
국회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행복동행 제1회 행사는 베이비타임즈가 지난 2016년 개최하여, 장학금 전달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다문화 가족 어린이 행사에 '그림그리기' 주제를 접목한 장건조 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 시도된 그림그리기 대회가 다문화 가족 인식개선을 위한 연례행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잔디광장에서 국회사무처가 주최하는 ‘2018 국회동심한마당’도 펼쳐져 ▲국방부 군악대 및 특전사 시범공연, ▲경찰청 기마대 퍼레이드, ▲축하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