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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6 2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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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시계가 급변하고 있다. 전격적인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오늘(26일) 오후 3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날 회담에는 김여정 부부장이 통일각 1층에 나와 문대통령을 영접했으며, 서훈 국정원장과 북측 김영철 통전부장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 경,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메시지는 "양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회담 결과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 문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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