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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7 2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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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4년의 부산 정치를 결정할 6.13부산시장선거가 17일 앞으로 성큼 다가옴에 따라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도 그동안 다져왔던 조직과 정책 및 홍보 등의 전열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지지자 점검 등에 돌입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각 당은 거주 공간, 지지자들의 교류와 방문, 후보자를 위한 조직과 홍보 등 후보 자신과 몇몇의 후원에만 기댈 수 없는 상당한 비용이 따르게 된다. 따라서 선거기간 지지자를 중심으로 다수 시민이 참여하는 '후원회 결성과 역할'은 재원 마련과 함께 또 한 명의 후보자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뉴스부산=강경호 기자.



▲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후보 오거돈 선대위 미디어위원회 총괄위원장 겸 후원회장 권명보 전 국제신문 사장은 ˝1만 명의 후원자가 참여하는 7억5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계좌이체나 후원회 방문 등 6월 12일까지 후원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후원액 10만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되고,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며 ˝오 후보가 힘 있는 시정을 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회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뉴스부산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후보 오거돈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위원회 총괄위원장 겸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권명보 전 국제신문 사장을 만나 짧은 얘기를 나눴다.



이번에 미디어총괄위원장이란 책임 외에도 후원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는데, 후보와 인연을 좀 소개해 주시죠


90년대로 기억납니다. 시청 출입 기자 당시, 후보께서 재정국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첫 느낌은 “격의 없고 겸손하다”는 것이었죠. 사회적 직위나 공무원으로서 권위 같은 것 없이 상대방을 엄청 편하게 대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캠프 요청에 의해 이번 선거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까 싶어 후원회장도 맡게 되었죠.


후원회 결성과정과 목표로 하는 후원액과 후원자 참여는 어떻게 되는가요?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진 지난 24일, 바로 어제죠. 후원회도 정식 등록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후원 목표액은 공식선거비용의 50%인 7억4천8백만 원으로 1만명의 후원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이날부터 선거 하루 전인 6월 12일까지 사용한 제비용은 선거 후, 전체유효득표수 15% 이상 획득 시 선관위에서 14억9천6백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겠군요. 후원금의 용도라든지 후원자 참여를 위한 방안을 알려주시죠


아시다시피 이런 큰 선거에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예비후보 기간 2~3달가량은 비용 보전이 없습니다.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캠프가 있는 서면 사무실 운영이라든지 매일 찾아오시는 방문자분들께 내어놓는 다과 제공, 또 시내 20개 연락 사무소 경비, 후보자 홍보 영상과 홈페이지 관리 등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법정선거비용을 돌려줄 때까지 펀드 모금과 후원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번 '오거돈 펀드'는 출시 하루 만에 목표액 1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후원금은 말로 지지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지지의 표시'입니다. 후원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기가 돈까지 내면서 이 사람을 지지한다는 것은 확실히 지지하는 사람... 그러니까 확실한 지지자를 확보한다는 이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순수 정치 참여를 원하는 소액의 후원자 발굴과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후원을 생각하고 계시는 그 분들에게 구체적으로 후원하는 방법을 제시해주시죠.


우선 후원은 개인 명의로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습니다. 법인이나 단체·향우회·동창회 등 명의로는 후원을 할 수 없어요. 공무원 신분을 가진 자나 선거권이 없는 자도 후원할 수 없지만, 대학교수는 가능합니다.


또한 후원금액의 10만원까지는 100% 돌려받습니다. 10만원 또는 5만원을 본인이 냈다... 그러면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가 됩니다. 10만원 초과 시에도, 일정 비율로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선관위로부터 24일 부산, 국민 은행 두 곳의 계좌개설 승인을 받았습니다. 후원하는 방법은 이곳으로 가셔서 계좌이체를 하시거나, 요즘 젊은 분들이 많이 쓰는 카카오페이에서 송금하셔도 됩니다. 우편으로도 가능합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영수증 발송을 위한 주소가 있으면 됩니다.


더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캠프를 직접 찾아와 후원하는 방법인데, 현장에서 영수증을 바로 발급해 드립니다.


후보를 늘 곁에서 지켜보는 후원회장으로서 '오 후보의 장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신다면?


'결단력'입니다. '심사숙고하되, 좌고우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빨리 이렇게 안 해도 천천히.. 힘은 들어도 오히려 그것이 더 빠른 결단력이 있다고 봅니다,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봅니다.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후원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권명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후보 오거돈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위원회 총괄위원장 겸 후원회장(전 국제신문 사장)이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권 후원회장은 ˝이분들이야말로 엄청난 힘이 되는 우군˝이라며,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변함없이 우리 오거돈 후보의 울타리가 되는데 보태주시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OK 오거돈 후원회' 에 후원하셨던 분, 후원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하시죠


정말 고맙습니다. 이분들이야말로 엄청난 힘이 되는 우군입니다.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변함없이 우리 오거돈 후보의 울타리가 되는데 보태주신다면, 후보께서 당선되어 앞으로 시정을 펴 나갈 때 더 힘 있고 효율적으로 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씀 드린다면, 우리 부산은 오랫동안 30년 가까이 특정 정당이 권력을 싹쓸이 했습니다. '지역속의 정당이 아니라 정당 속에 예속된 지역'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 후보에 거는 기대가 이번 'OK 오거돈 후원회'에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확실한 당선과 당당한 시정으로 후원자님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더 자세한 사항은 후원회사무실 부산시 진구 중앙대로 721 NH투자증권 8층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51-802-5080번(팩스 051-802-5020) 또는 담당자 휴대전화 010-3296-5621번이나 okgive@naver.com 로 연락하면 된다.

OK오거돈 후원회 계좌는 부산은행 101-2056-2008-04, 국민은행 891201-00-013593 (예금주 부산광역시장 후보자 오거돈 후원회)이다.





[덧붙이는 글]
◈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후원을 생각하는 후보자들이 있는 시민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 우선 후원은 개인 명의로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 ▶ 법인이나 단체 향우회 동창회 등 명의로는 후원을 할 수 없다. 공무원 신분을 가진 자나 선거권이 없는 자도 후원할 수 없지만, ▶ 대학교수는 가능하다. ☞ 또한 후원금 10만원까지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가 된다. → ▶ 10만원 초과시 일정 비율로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 다만 납세만 본인만 해당되며 결정세액이 10만원 이하일 경우, 결정세액만큼 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 후원시, 세제혜택은 기부금 10만원과 초과분 90만원의 15%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되며, 공제된 종합소득산출세액의 10%가 지방소득세에 추가 공제되어 16.5%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 후원 → ▶ 은행이나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계좌이체 송금하면 된다. ▶ 직접 후원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 영수증 발급 → 후원금 납부 후 후원자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직업, 전화번호를 이메일이나 팩스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후원회로 전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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