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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8 2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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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박차정 의사 순국 7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부산시 금정구 만남의 광장 박차정 의사 동상 앞에서 (사)박차정의사숭모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 동래여중·고 학생, 동래학원 및 보훈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사, 추모의 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 25일 오전, 부산시 금정구 만남의 광장 박차정 의사 동상 앞에서 '박차정 의사 순국 7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사)박차정의사숭모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동래여중·고 학생, 동래학원 및 보훈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사, 추모의 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박차정 의사(1910~1944)


1910년 5월 8일 동래 복천동에서 태어난 박차정 의사는 현 동래여자고등학교인 동래일신여학교를 1929년 졸업하고, 항일운동을 주도하다 일제에 의해 옥고를 겪었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한 박차정 의사는 1931년 김원봉과 결혼하고, 이듬해 '조선혁명간부학교' 제1기 여자교관으로 활약했다. 중국 강서성 곤륜산에서 일본군과 전투중 입은 총상 후유증으로 1944년 5월 27일, 34세의 젊은 나이로 아깝게 순국했다


정부는 지난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고, 국가보훈처는 ‘2006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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