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8일, `제23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바다의 날 어촌현장 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인근에서 진행된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를 위한 캠페인`에는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 [뉴스부산] 국립수산과학원 직원 250여 명이 28일, `제23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인근에서 `바다의 날 어촌현장 청결운동`을 펼쳤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8일, '제23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바다의 날 어촌현장 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인근에서 진행된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를 위한 캠페인'에는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매년 '바다의 날'과 관련하여 바다사랑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도 수산과학문화 체험행사와 '바다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열어 시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해양수산분야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6년 제정된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이는 유엔해양법협약이 1994년 발효되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해양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한 것으로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5월 31일'의 지정일과 관련해서는 통일신라 흥덕왕 때 장보고(張保皐) 장군이 당시 해상권을 장악하고, 중국·일본과 교류하던 해군·무역지 '청해진(淸海鎭)'을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에 설치한 날로 알려졌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