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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1 18: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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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31일)을 울렸다. 다음달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13일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각 후보와 후보진영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당장 도심의 거리는 후보들을 알리는 현수막으로 달아올랐다. 사진은 경성대·부경대역 입구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서막이 올랐다. 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13일 앞둔 5월 31일, 시민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와 후보 진영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당장 도심의 거리는 후보들을 알리는 현수막으로 달아올랐다.


그들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와 내용도 제각각이다. 어떻게 하면 후보 자신을 부각시키고, 구민과 시민· 지역에 맞는 정책을 어필할 수 있을까 적잖은 고민과 후보들의 생각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당선의 사활을 건 이들 후보와 지지자들의 표심잡기는 선거가 치러지는 전일인 오는 12일 2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여 만에 전국 단위로 처음 치러지는 선거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적 유례없는 큰 사건이 많았다. 특히 선거 전날 개최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은 유권자의 향방에 어느 정도 관심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광역·기초단체장과 시군구 의원을 뽑는 선거에 비해 교육감 선거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다.


이숙희 본지 고문은 "이번 선거는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말고. 주체적인 판단 아래 지역과 우리 부산을 위해 누가 더 열심히 잘 할 후보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성숙한 부산시민이 잘 판단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결전의 6월 13일. 어느 일방의 독주로 싱겁게 끝날 지, 예상을 뒤엎고 새로운 승자가 나설 것인지, 아니면 팽팽한 대결의 연속에서 개표가 진행될지 부산시민과 유권자는 기대하고 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덧붙이는 글]
한편, 근로자를 위한 사전투표제는 오는 6월 8일~9일 이틀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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