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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23명 태극전사 출격! "우리는 23인을 믿는다" - 볼리비아(7일)·세네갈(11일) 평가→러 이동(12일)→18일 對스페인(1차)
  • 기사등록 2018-06-03 1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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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16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2018 국제축구대회(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23명의 선수가 오늘(3일) 오전,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사진은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결전의 의지를 내 비치는 대표단 선수와 코칭스태프.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번 여름 지구촌을 달굴 2018 국제축구대회(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23명의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일, 앞서 열린 5월 28일의 온두라스(2-0 승), 6월 1일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3 패)와 두 차례 평가전을 바탕으로 최종 명단을 결정했다.


신태용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고뇌 속에 결정된 이번 최종 명단에는 아쉽게도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김진수(전북), 권경원(톈진 취안젠) 선수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14일 28명의 엔트리 발표 이후에도 이근호(강원) 권창훈(디종) 선수까지 줄 이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26명으로 대표단을 꾸려왔다.


한편, 지난 1일 저녁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이 끝나고 3일 오스트리아 캠프로 출국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가졌다.


4만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꽉 메운 가운데, 전광판을 통해 역대 월드컵 골 장면이 상영되면서 당시의 뭉클했던 분위기가 그라운드에 전해졌으며, 장도에 오르는 대표단의 선수와 코칭스태프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축구대표팀은 오늘(3일) 오전, 결전의 땅 .인천공항으로 소집된 뒤 월드컵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이후 대표팀은 오는 7일 볼리비아(피파 위), 11일 세네갈(피파 )과 두 차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날 12일 러시아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 대 스웨덴과 경기를 치른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23명 선수 명단(2018. 6. 2.)



GK

▲김승규(빗셀고베, 일본),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일본), ▲조현우(대구FC)


DF

▲고요한(FC서울), ▲김민우(상주상무프로축구단),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 ▲박주호(울산현대), ▲오반석(제주유나이티드), ▲윤영선(성남FC), ▲이용(전북현대모터스), ▲장현수(도쿄, 일본), ▲정승현(사간도스, 일본), ▲홍철(상주상무프로축구단)


MF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독일), ▲기성용(스완지시티, 웨일즈),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FC, 이탈리아), ▲이재성(전북현대모터스), ▲정우영(빗셀고베, 일본), ▲주세종(아산무궁화FC)


FW

▲김신욱(전북현대모터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다음은 감독 및 코치진 명단이다.


. 감독 ▲신태용

. 수석코치 ▲토니 그란데

. 코치 ▲전경준, ▲김남일, ▲차두리

. GK코치 ▲김해운

. 피지컬코치 ▲하비에르 미냐노, ▲이재홍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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