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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 현충일 오전 10시~ 1분간, 추념 사이렌 울린다 -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께 올리는 부산시민의 경건한 묵념"
  • 기사등록 2018-06-05 2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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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1분간 추념 사이렌이 울린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들께 올리는 묵념의 시간이다.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부산시는 내일 오전 7시부터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9시 50분부터 부산시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유가족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경건한 추념식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정각 10시, 1분간 추념 사이렌이 부산 전역에 울린다. 이 시간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들께 경건한 마음으로 올리는 묵념의 시간이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이어 이들 일행은 오전 11시 20분 부산시 동래구 충렬사를 찾아 헌화·분향 등 참배하고, 12시 10분에는 부산시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헌화·참배한다.


현충일이 있는 이 달에는 호국학생문예대회(6.16.)가 육군 제53사단에서 개최되며,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6.17.),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6.25.), 부산보훈병원 입원환자 위문(6.27.),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6.28.) 등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의식을 선양해 나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민 권한대행은 “부산은 지금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안팎의 어려운 도전들을 모두 이겨내고 선열들이 자랑스러워하실 세계 속의 부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화합해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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