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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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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전통민화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옻밭아카데미 회원전인 `옻칠민화`전이 오는 10일까지 부산시 수영구 금련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통민화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옻밭아카데미 회원전인 `옻칠민화`전이 오는 10일까지 부산시 수영구 금련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접하기 쉽지 않는 '옻'이라는 최고의 천연재료를 사용해 가장 한국적인 그림인 '민화'를 결부시킨 '옻칠민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목심옻판에 옻칠과 혼합재료로 작업한 권영옥, 김복임, 양주영, 양진숙, 이명희, 이위주, 이은경, 이창희, 이화영, 정정혜, 최신희, 황혜정, 이영실 작가 등이 참여했다.


지난 4월, 포항문화예술회관·대구 아양아트센터·부산 한새뮤지엄 초대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통도사 성파 스님의 지도아래 옻밭아카데미 이영실 회장과 회원 등이 한 땀 한 땀 흘려 창작한 작품들이다.


회원전과 관련해 성파 스님은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찾아내고 만드는 일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옻칠민화의 세계를 널리 알리면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더 높은 예술성으로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실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그림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전통민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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