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16회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WEEK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 제16회 KEPIC – WEEK’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 KEPIC-WEEK는 제6회 때인 지난 2008년 부산 개최이후 10년 만이다.

마지막까지 유치경쟁을 벌인 제주를 물리치고 이번의 부산 유치에 성공한 것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합동 노력의 결과였다.

전력산업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KEPIC-WEEK 대회는 ▲전문분야별 논문발표, ▲특별세션, ▲위원회(세미나)를 비롯해 ▲워크숍, ▲합동강연, ▲원자력국제표준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초보 엔지니어는 물론 전문가까지 KEPIC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Young Engineer & Student Session’ 도 운영한다.

부산시는 이번 '2018 제16회 KEPIC-WEEK’부산 유치가 2018 IEC부산총회와 더불어 지역 전기·전자 전력산업계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