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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4 23: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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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과 부산구청장 참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자유한국당부산시당(위원장 이헌승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냈다.


'선거결과, 시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겠다'는 제목의 2개 문장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 명의의 보도자료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시민의 뜻을 거울삼아 더욱 노력하고, 약속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으로 나타났다.


보도문에 따르면 "우리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부산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분발하고 환골탈태해서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당은 "비록 선거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긴 했지만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정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2명의 부산광역시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당선자는 오은택(남구제2선거구), 김진홍(동구제1선거구), 김종한(동구제2선거구), 최도석(서구제2선거구) 단 4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8명은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차지했다.


또 157명을 선출하는 구·군의원 선거에서도 89명의 당선자를 낸 더불어민주당보다 자유한국당은 21명이 모자란 68명이 당선됐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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