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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당선자, "부산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 - "23년간 부정부패&불평등 끊고, 시민의 행복한 삶 생각하는 시정되겠다"
  • 기사등록 2018-06-15 1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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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오거돈 당선자가 지난 13일 늦은 밤,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23년간 부정부패와 불평등을 끊고, 시민의 행복한 삶만을 생각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오거돈 블로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4일 부산시장으로 최종 당선 확정된 오거돈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지난 13일 늦은 밤 블로그와 sns를 통해 부산시민께 드리는 인사를 남겼다.


"부산 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오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재차 인사했다.


오 당선자는 첫 문장에서 "경제 살리기와 평화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문을 열어나갔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이 행복하지 않은 시정은 존재가치가 없다'는 가치로 선거에 임했고, 당선되었다"고 지난 선거운동기간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자신이 추구해 온 신념과 자세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 부산에도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평화의 시대를 주도하는 부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당선자는 또 "23년간의 부정부패와 불평등 시정에 종지부를 찍고, 시민 여러분께 오거돈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오거돈만의 준비된 시정을 약속했다.


이어 오 당선자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먹고 살 거리를 제대로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오 당선자는 "권위와 특권을 내려놓고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펼쳐,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만을 생각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희망을 지원하는 가족 같은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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