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3월 21일 오전 향파관 정문에서 부산 유일의 평생교육단과대학(학장 주동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부경대 평생교육단과대학은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사람들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대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신설된 단과대학이다.
올해에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대구, 인천 등 전국에서 온 신입생 101명이 △평생교육‧상담학과, △수산식품냉동공학과, △기계조선융합공학과,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과, △자동차응용공학과 등 5개 학과에 입학했다.
이들은 4년 동안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문학사 및 공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부경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