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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30 0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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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부산광역시(시장당선인 오거돈)·통계청(청장 황수경)·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이 협력 구축한 통계빅데이터부산센터가 29일, 부산시 센텀기술창업타운 내에 개소했다.



부산광역시(시장당선인 오거돈)·통계청(청장 황수경)·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협력·구축한 통계빅데이터부산센터(이하 '부산센터')가 29일 부산시 센텀기술창업타운 내에 개소했다.


통계청의 29일 자료에 따르면 통계빅데이터센터는 개인정보 침해 없이 민간데이터와 통계데이터 등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플랫폼으로 엄격한 보안체계가 구축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된 부산센터는 통계청 통계데이터 외에 과기정통부에서 제공하는 민간데이터셋, 부산광역시에서 제공하는 행정데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8석의 오프라인 이용자 부스가 준비된 센터는 부산시 공공데이터 11종(도로교통, 대기질, 수질정보, 공공행정 등), 통계청의 통계데이터 9종(경제·사회, 인구·가구, 농림·어업분야 등),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민간데이터 20종(유동인구, 카드매출, 도로별 차량통행량 등)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기존 통계작성기관 및 통계청 MOU 기관외에 한국데이터진흥원 MOU 기관, 부산시 신청기관까지 확대된다.


향후, 통계청에서는 통계빅데이터센터를 확대하여 4차산업혁명시대 통계데이터 및 이종(異種)데이터간 연계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청 은순현 통계데이터허브국장은 “통계빅데이터센터가 데이터간 연계·분석을 통한 다양한 통계생산의 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데이터 허브로서의 통계청 역할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이용대상을 확대해 창업기업 등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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