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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30 2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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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형 대표 쇼핑축제인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9월 28일~10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행사 하루 전인 9월 27일에는 케이팝(K-pop) 개막공연으로 쇼핑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정부는 지난 28일 개최된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한국형 대표 쇼핑축제인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개최된 1개월을 10일로 단축해 할인행사의 효과를 높인다. 행사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상생의 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내수 촉진의 장, 축제·참여의 장, 상생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내수 촉진의 장



행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간을 10일로 단축하고, 행사의 목표를 분명히 하기 위해 쇼핑 프로그램에 충실할 계획이다. 지난해 쇼핑 관광·문화 17개를 쇼핑(4) 중심의 9개로 조정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가 만족할 수준의 파격 할인품인 ‘핵심 품목(킬러아이템)’을 제시할 ‘선도기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축제·참여의 장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세계적 케이팝(K-pop) 개막축제를 9월 27일 저녁, 약 10,000석 규모의 서울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홍보대행사인 에스엠(SM) 소속 가수가 참여하는 전야제 형태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및 행사 기간 전에 명동, 강남, 삼성역 등 서울시내 주요권역에서 공연 외에, 선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를 통해 핵심 품목(킬러아이템) 홍보도 추진해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중국을 포함, 베트남·태국 등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코리아투어카드 등 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


상생 발전의 장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과 인접한 전통시장에서는 주요 대표 권역별로 온누리상품권·할인권 공유 등과 같은 ‘상생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대형유통점과 인접하지 않은 전통시장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도예 체험, 지역 대표음식 만들기 체험 등 체험형 축제를 기획해 국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주요 백화점 등에서 특별 할인전을 개최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품과 농수산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사 전(前) - 행사 중(中) - 행사 후(後)’ 행사 등 시기별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가격적 혜택과 참여의 즐거움을 제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한국 대표할인 행사로 인식되도록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과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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